[사회책임경영] 엘지화학
석유화학 기업인 엘지(LG)화학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지화학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엘지화학이 2008년부터 매년 두곳의 복지관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 개선과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이다.엘지화학은 지난 1월에는 4차에 걸쳐 지역 사업장 주변의 아동센터·소외계층 청소년 500명을 초정해 화학실험을 체험하고 꿈을 다지는 ‘젊은 꿈을 키우는 엘지화학 화학캠프’도 개최했다. 2005년 이후 매년 방학 기간에 4~5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화학캠프는 지금까지 4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화학실험, 화학 마술쇼 등에 참여했다. 한편 엘지화학은 중소 협력회사에 엘지상생펀드·엘지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500억원 이상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388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