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박정아 기자] 배추와 무값이 급등하여 김장이 어려운 요즘, KT&G복지재단은 겨울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인천 등 KT&G복지재단 내에 있는 8개의 복지센터와 연계된 시.군.구 22곳에서 진행되며, 그 중 북부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3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성북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KT&G복지재단,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시(사랑의 김장나누기)     ⓒ 박정아 기자

 
이 행사는 KT&G복지재단과 성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주최하며 성북구내 9개 사회복지기관(길음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진각재가노인지원센터)과 지역 내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8명과 여성장애인 4명 등 약 200여명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성북구 내 저소득 가정 1,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겨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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